‘갈매기’작품에 대해..

◎ ‘갈매기’작품에 대해..
자신의 작품을 코메디라체홉 스스로가 명명한 것은 작품자체가 희극적이기보다는 인간의 삶이라는 것이 자세히 들여다보고 음미하면 결국 실소를 머금케하는 코메디이기 때문이 아닐까? 물론 현대 관객들은 오래 기다려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체홉의 긴 호흡이 얼마나 효과적일까 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이번 공연은 체홉의 긴 호흡을 느끼게 하는 코메디인 동시에 순간 순간 소극적인 요소가 깃든 작품이다,

◎ [스탭과 배우]
지도교수/ 김도용 교수님, 연출/ 이상훈
배우: 마샤/ 박진희, 트레플레프/ 조동성, 트리고린/ 김성현, 메드베덴코/ 한 만수, 아리카디나/ 서지연, 소린/ 전용욱, 도른/ 장효상, 니나/ 김주영, 양혜진, 이정민..
스텝: 무대감독/ 황정식, 조명/ 김재범, 조명보/ 구철호, 무대/ 윤미순, 김소영 음향/ 김은주, 권선미, 의상/ 유윤진/ 도우리, 소품/ 안혜진, 허경진..

◎ 공연소개
원작자 안톤 체홉이 스스로 `사랑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로 규정했던 작품 <갈매기>가 공연된다.
주인공 뜨레쁠레프는 여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니나와 연인 사이로 극작가를 꿈꾼다. 어머니의 연인 뜨리고…(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