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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는 경제성장과 금리안정, 정부의 신용카드 이용 장려정책 시행 등으로 인해 신용카드의 보급률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이에 따른 신용카드 이용이 급증하여 2000년에는 그 이용액이 7조원을 넘어섰다.
BC카드사 등 7개 신용카드사의 사용실적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신용카드 발급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0년 말 우리 나라에는 총 5,795만장의 신용카드가 발급되었으며, 이후 1년간 1,826만개의 카드가 발급되었다고 한다.
이는 총 카드 수를 미성년자와 노인층을 제외한 경제활동인구로 나누면 1인당 카드 수가 2.6장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으며, 1인당 사용건수는 1999년도보다 2배정도 증가하였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들의 신용카드 사용이 작년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덕분에 카드사는 떼돈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91.8%, 작년 하반기보다는 149.8% 늘어났다니 가히 폭발적인 증가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경기침체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과는 극명하게 대비된다.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고전을 하면 당연히 소속원들의 주머니 사정도 나빠진다. 그런데도 카드 사용이 늘어났다면 이는 카드로 빚을 내 쓰는 것이다.
카드발급→사용액 증가→연체 악순환
6월말 현재 발급된 신용카드도 작년보다 43% 늘어난 6,837만장으로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2,249명) 1명당 평균 3장의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19개 카드사의 상반기 중 카드 사용액은 199조2, 79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3.5%, 작년 하반기보다 38.5나 늘었다.
문제는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 대출기능이 129조7,567억원으로 카드사용액의 65.1%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다름아닌 빚이다. 주머니 사정은 분명 나빠지고 있는데 빚이 늘어나면 결과는 뻔하다. 1인당 카드를 평균 세 장씩이나 갖고 있는 것도 따지고 보면 빚을 쉽게 얻기 위한 방편일 것이다. 이는 분명 정상이 아니다.
그 같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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