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식생활 패턴의 변화에 따라 국민 일인당 쌀의 소비량은 줄어드는 추세이다. 아마도 이러한 경향은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식품들을 구입하기가 쉽기 때문일 것이다.
쌀의 판매에 있어서도 이러한 경향은 예외는 아닐 것이다. 즉 쌀 종류의 다양화와 함께 소량으로 포장한 쌀을 소비자가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사진에 소개한 쌀은 450 그램 단위의 소포장으로 미국의 슈퍼마켓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다. 포장된 쌀의 종류도 우리가 먹고 있는 찰기가 있는 쌀, 끈기가 없고 길이가 긴 쌀, 현미 등을 다양하며, 포장의 단위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하는 데, 가장 먼저 대하는 것이 포장의 디자인이다. 즉 상품의 포장은 소비자가 상품을 구입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농산물도 이제는 포장의 디자인도 고려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쌀을 포대에 포장하여 판매하는 시대는 머지 않아 바뀔 것이다. 쌀의 량이 많은 경우, 포장재로서 합성수지와 종이로 만든 포대가 필요하다.
그러나 소규모 포장에서는 종이로 만든 상자 포장이 좋을 것이다.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쌀의 경우도 포장을 차별화하여 판매할 때, 다른 쌀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쌀 포장에서 추사 김정희 선생이나 윤봉길 의사, 수덕사, 사과, 온천 등 고장을 연상할 수 있는 디자인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쌀의 포장을 소규모로 하고 다양한 품종의 쌀을 포장하여 판매할 때가 오기 전에 우리는 포장에 대하여 생각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