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현재 국내에서 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매년 600여명 정도, 현재 1600여명이 이러한 이유로 수감중이다. 이들은 대부분 집총거부를 교리로 정한 여호와의 증인의 신도이고, 제칠안식일예수재림교 등 기독교 일부 교파와 불살생을 제1계율로 여기는 불교에서도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자신의 종교적 양심에 비추어 집총을 거부하거나 훈련을 거부하고 공익근무요원등 군사 훈련을 받지 않는 다른 업무로 병역의 의무를 대체해 달라는 대체복무제를 요구하고 있다.
3) 나의 입장
나의 입장은 절대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먼저 양심적 병역기피자라고 병역을 거부하는 자에 대한 나의 느낌은 비겁하고 치사하게 보인다. 자신의 신념이 어떻든 간에 사회에서 부과한 의무라면 당연히 져야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싫다면 법에 의해 처벌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문제는 그 사회가 법 위반자에 대한 처벌권을 갖게 되는 정당성의 근거가 무엇인가와 법이 양심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주권을 가진 대한민국의 국민이 국민투표를 통해 국회의원을 뽑고 이들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