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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은 영어의 ‘갬블’에 대응되는 우리말이다. 외래어가 범람하는 가운데 `갬블`이라는 용어보다는 `도박`이라는 말이 더 많이 사용되고 또 실감도 와닿는다. 고스톱, 카지노, 슬롯머신, 경마, 복권, 경륜 등 우리 주변에는 여러가지 유형의 도박이 있다. 오늘날 도박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과거와 같은 사행성 짙고 지하 경제를 연상케하는 암울한 의미의 도박이 있는가 하면 오락 측면이 상당 부분 가미되어 재미있고 또 지하경제와 거리가 먼 도박들도 등장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소득수준이 올라가면서 조그마한 내기는 사회통념상 도박이라고 하기 보다 오락으로 간주되는 경향마저 있다.
나라마다 성행하는 도박은 조금씩 다르다. 우리 나라에선 화투놀이가 공식, 비공식을 막론하고 가장 성행하고 있는 도박이고, 공식적 도박으로서는 경마가 그 규모가 가장 크다. 이에 비해 일본에서는 빠찡코가 가장 성행하고 있는 도박이고 그 뒤를 경마, 경정, 경륜이 따르고 있다. 미국에선 카지노가 도박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고 그 뒤를 복권, 경마 등이 잇고 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도박을 좋아하는 홍콩의 경우에는 경마, 또 홍콩에 못지 않게 도박이 성행하는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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