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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서 내주신 과제는 광주 시립교향악단 정기 연주회를 다녀온 후에 감상문을 제출하는 것이었다.
사실 성악가들이 나오는 음악회은 자주 가봤지만 광주 시립교향악단이 나오는 규모가 큰 클래식 음악회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가 하나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화 예술회간에 도착해 티켓을 교환 하였다. 좌석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교환해서 그런지 자리 배치도를 확인해보니 너무 구석진 자리여서 무척이나 아쉬워해야만 했다.
좌석에 앉고 보니 음악의 이해 수업 때문인지 사람이 가득 자리를 매웠다.
공연 시작전 , 우선 팜플렛을 읽어보았다. 객원 지휘자 이동호와 바이올린을 연주할 송 재광 이란 출연자의 양력이 나와 있었다. 그리고 연주될 곡들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 나와있었다. 설명을 읽어보니 수업시간에 배웠던 용어들이 나와서 협주곡 음악 대해 잘 모르는 내가 어떤 식으로 음악이 연주될 것인가를 조금은 알 수있었다드디어 음악회가 시작 되고 멘델스존의 서곡 `핑갈의 동굴` 연주가 시작되었다.
이 곡은 파도의 물결을 연상케 하는 현의 선율과, 바람과 바위를 나타내는 목관악기의 선율 등이 소나타 형식을 따르면서도 자유분방한 구성과 조화를 이뤄 멘델스존의 고전적 특질과 로맨틱한 성격이 가장 이상적으로 드러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한다.
Allegro moderato, 4/4박자의 이 곡의 제1테마는 갈매기떼가 날아다니는 섬에 외로이 솟아 있는 언덕과 푸른 바다를 향해 입을 벌리고 있는 동굴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바위에 부딪치는 흰 파도와 동굴 속의 고독한 적막감이 눈에 보이는 듯 느껴졌고 얼마 후에 아름다운 칸타빌레의 제2테마가 첼로와 파곳의…
환상적인 서곡이 끝나고 그다음에 기다리던 바이올린 협주곡 제 3번 G장조 작품 216번이 연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