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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이야기는 거의 북유럽 게르만 신화라고도 불리는 Die Edda에 지극히 편중되어 있다. 그것은 나의 관심분야이자 조금이라도 아는 것이 게르만 신화인 Edda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이자, 내가 하는 게임들이 지닌 요소들 또한 Edda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실 정확하게 ‘어떤 것이 해결책이다, 예방책이다.’ 라는 것을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지금껏 내가 이야기 한 것은 전체에서 부분적인 것일 뿐이고 모든 게임 유저가 그렇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단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한 신화가 게임이라는 사회적 매체를 통해 부분적인 성격만이 알려진 것이고 그것마저도 왜곡되어서 나타나버린 데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비판능력을 지닌 게임 유저들이 사회에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비판적으로 오로지 게임이 주는 폭력성과 여러 감각적 자극을, 그 즐거움만을 위해서 게임을 하는 사람들 또한 존재한다. 그들은 게임을 한 후에 그 여운으로 사회에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고 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때문에 게임을 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어느 정도의 분별력을 요구해야 할 수밖에 없다. 이런 식으로 게임 유저들과 제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