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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상품화 시켜 만든 것으로 제가 조사한 것은 한국의 고유 사물놀이를 한국적 뮤지컬로 승화 시켜서 외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난타에 대해서 조사하였습니다.
난타란?
☞난타 [亂打]
- 리듬과 비트를 중심으로 한 한국의 뮤지컬.
대사 없이 리듬과 비트 중심으로 이루어진 한국형 뮤지컬 퍼포먼스이다. 난타란 권투시합의 난타전처럼 마구 두들긴다는 뜻이다.
`비언어적 공연(non-verbal performance)`을 표방하면서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장기 흥행에 성공한 《스톰프 Stomp》와 《튜브 Tubes》등을 혼성 모방하여 국내에 처음으로 실험 연극계의 신조류로 등장한 비언어적 공연이라는 장르를 도입하였다. 대사는 거의 없고, 몸동작과 연주, 알아들을 수 없는 의성어로 대화하는 장면만으로 언어적 한계를 뛰어넘는다.
그들이 연주하는 음악은 사물놀이 리듬을 바탕으로 피아노, 재즈 등 서양음악이 가미되었다.
이 작품은 인간이면 누구나 애용하는 일상 속의 공간인 주방을 무대로 네 명의 요리사가 등장하여 급히 결혼피로연을 위한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중심으로 칼·도마·냄비·프라이팬·접시 등 온갖 주방기구와 일상용품을 가지고 사물놀이 장단처럼 두드리며 극을 이끌어간다.
무대에 장승을 세우고 전통 결혼식 장면을 도입하는 등 한국적 풍경을 부각시키고 술병과 잔을 수없이 던지고 받는 칵테일 쇼, 입에서 불길을 뿜어내는 불쇼 등 볼거리가 제공된다.
음식점인데도 제대로 나오는 음식은 하나도 없다. 요리사들도 음식은 만들려 하지 않고 자리싸움에 혈안이다. 배추·오이·도마·물통이 내팽개쳐지고, 어느새 주방은 난장판이 된다. 세 명의 요리사 앞에 지배인이 말썽꾸러기 조카를 데려와 같이 음식을 만들라는 명령을 내린다. 요리사들은 그 조카가 마음에 들지 않아 골탕을 먹이나 번번히 지배인에게 들키고, 어쩔 수 없이 함께 음식을 만들며 정을 쌓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