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조사하는 과정에서
처음 중국의 성(性)에 관한 연구를 하겠다는 막연한 주제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었다. 방중술이나, 소녀경, 또는 몇몇 야한 영화만이 머릿속을 맴돌 뿐, 직접적으로 연구에 착안하기 전까지는 그저 막연하고 어중간한, 그리고 선입견이 앞선 개요만을 짜 볼뿐이었다. 그러나 막상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 들어가서는 뜻하지 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중국의 굴곡 많은 역사 속에서 성(性)이라는 개념 또한 중국인들의 인식 속에서 수많은 변천 곡선을 그려 왔으며, 근대 공산화의 역사 속에서는 그것이 적극적인 의미로써의 ‘여성 해방’으로 이어졌다는 것, 그리고 유교 국가라는 우리의 선입견을 초월하여, 중국은 원래 여성이 주도권을 가졌던 국가였다는 것, 현대에까지도 중국 내에서 여성의 파워는 대단히 크다는 것 등이 내가 얻을 수 있었던 수확이었다. 가장 성공적이었던 것은 획득할 수 있었던 서적이 중국의 성과 여성 해방 운동에 관한 4명의 각각 다른 국적을 가진 저자들에 의해 쓰여졌다는 것이었다. 인터넷의 자료들은 최신 것이기는 하나, 워낙 단편적이어서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2. 주제 의의
이처럼 숱한 나라들이 한…
참고문헌
-《중국 여성의 性과 예술》, 岸邊成雄 지음(일월서각)
-《하늘의 절반》, 클로디 브로이엘 지음(동녘)
-《중국 여성의 성과 사랑》, 李銀河 지음(동방미디어)
-《중국인과 에로스》, 이명수 지음(지성문화사)
-《재미있는 세계사》, 스즈키 유타카 지음(둥지)
-《상식 밖의 세계사》, 안효상 지음(새길)
- 1998년 10월 1일 시사저널
- 1998년 11월 13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