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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오리는 이처럼 인간의 손으로 제독하기 힘든 유황을 오리라는 생명체의 장부기능을 이용하여 제독하게 되는 것이며 오리는 유황의 열독을 제거하고 유황의 약성만 오리 체내에 축적하게 됨은 물론 오리를 통해 임상 실험까지 거치게 됨으로써 가장 안전한 유황 법제가 되는 것인데 사육기간 동안 유황독을 견디지 못한 오리는 거의 죽고 사계절을 지나 유황독을 이기고 살아남은 오리만이 강한 약성을 갖추게 됩니다.
유황오리가 기존 보신제인 개소주, 사슴, 흑염소, 뱀 등의 기라성 같은 고참들의 영역을 넘보며 인기가 치솟는 것은 바로 유황의 뜨거운 맛과 약성에 대한 신뢰성 때문입니다. 게다가 유황오리는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소생시키고 고기와 피, 기름, 알은 물론 심지어 똥 까지도 민간요법으로 써왔다는 동의보감의 근거가 신뢰의 한 요인이며 특히 기존 보신제는 어떤 특정인에게 좋다는 고정된 이미지가 있는 반면 유황오리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폭넓은 소비계층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오리가 유황을 비롯하여 각종 독을 제독할 수 있는 비밀은 오리의 뇌수와 적혈구에 있는데 오리가 독을 먹고도 죽지 않는 까닭은 오리의 뇌수에서 유황 아미노산 단백질인 메탈로티오네인과 글루타티온 등이 다량 분비되기 때문인데 이 물질들은 혈액을 통해서 운반되는 것이 아니라 뇌수에서 직접 합성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오리가 유황을 자꾸 먹게 될수록 오리의 뇌수에서는 더욱 더 많은 양의 해독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신비한 물질을 사람이 섭취하게 되면 몸 속의 독을 중화시켜 독성이 뼈나 혈액에 침투되지 않도록 오줌이나 땀으로 신속히 배설될 수 있게 도와주게 되는 것입니다.
연탄가스 중독이나 농약 중독에 동치미 국물을 마시면 곧 중독 증상이 회복되는 까닭이 바로 동치미 국물 속에는 유황 성분이 가득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천연적 유황성분으로 우리가 무심히 먹는 식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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