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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그라픽스사에서 발간한 한국전통문양집 3권인 도깨비편에서는 도깨비의 기원중 하나로 치우장수 기원설을 설명하며, 전설속의 인물인 치우 장수는 본래 동이(東夷)계의 군왕으로 중국 황제에 대항하였다 하여 후세에 제(濟)나라의 군신(軍神)으로 숭앙 되었다 하며, 병주(兵主)의 신이라 불리워 온 도깨비의 조상이기도 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나라 및 제나라와 같은 한족(漢族)이 다른 민족의 제왕을 군신으로 섬길 정도이면, 그가 중국황제에 대항한 것이 아니라 그 반대라고 봐야 마땅할 것입니다.
이처럼 치우천왕은 전쟁의 신, 군신으로서 그 자체로 승리를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우리가 흔히 도깨비상이라고 잘못 알고 있던 치우천왕의 모습이 다양한 형태로 고구려, 백제, 신라를 비롯한 역대 왕릉 등에 조각되어있던 이유는 그가 국가를 수호하는 군신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민담 등에서 알고 있는 도깨비는 바로 치우천왕의 변형일 뿐이죠. 그렇지 않고서야 존엄한 황제의 능에 일개 잡신이 새겨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해서 일본이 삼족오(야타가라스)라는 건국 신화의 상징을 일본 축구를 상징하는 표식으로 만든 것…
참고문헌
1. 월드컵, 신화와 현실. 윤상철, 안민석 엮음. 한울아카데미. 2002
2. 붉은악마,서포터즈문화. 이동연. 당대비평. 2002
3. 붉은악마 현상의 재해석. 권순용,김방출 한국체육학회지. 2003
4. 붉은악마와 새로운 대한민국. 정진흥. 2003
5. 스포츠 군사문화를 온몸으로 거부한다. 한해룡. 아시아프레스. 2003
6. 월드컵 거리응원의 청소년 여가문화정책의 함의. 이경상. 청소년학연구. 2003
7. 붉은악마 공식홈페이지(http://www.reddevil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