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일본의 수도사업체의 누수율(평균치)의 매년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무효율이라고 이 그림에는 표현되어 있지만 이는 누수율과 같은 말이다). 매년 이 비율은 저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90년쯤에는 평균 누수율은 11.0%로 평균치로는 목표를 거의 달성하였다. 당시, 누수율 10%이하의 수도사업체 수가 전체의 31%나 되었지만 20%를 넘는 곳도 무려 22%나 되었다. 인구 5만명 이하의 도시에서 누수율 20%를 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었다.
1990년에 후생성에서는 이미 “누수율 5%이하”라는 목표를 정하였다. 그러나 소도시 등에서는 아직 누수율이 10%이하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았으므로 이러한 소도시에 대해서는 노후관 갱신사업을 촉진하도록 하는 방침을 세웠다. 때문에 국고보조제도도 1990년부터 시작되게 된 것이다.
1998년 현재, 전국 1946의 상수도 사업 누수율을 규모별로 조사한 것이 다음의 표다.
현재급수 인구와 유효율에 대한 상수도 사업수의 규모별 분포 급수인구
(만명)
유효율0.1
미 만0.1≀
0.2
미 만0.2≀
0.3
미 만0.2≀
0.5
미 만0.5≀
1
미 만1
≀
2
미 만2
≀
3
미 만3
≀
5
미 만5
≀
10
미 만10
≀
20
미 만20
≀
30
미 만30
≀
50
미 만50
≀
100
미 만100
이 상 합 계구 성 비50미만10x--xx0.150~55미만1002--030.255~60미만0001--xxx.160~65미만201341xxxxxxxx110.665~70미만2008671xxxxxxxx241.270~75미만00013393043100000904.775~80미만12015705514930xxxxxx08.780~85미만21x--xx193xxx031716.385~90미만0231511814164714923670…(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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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인데 배수량 분석을 실시함에 따라 물 이용상황이나 누수 등의 물 실태를 파악할 수가 있다.
다음 페이지에 동경도 배수량 분석표의 한 예와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용어설명을 나타내 놓았다.
무효수량을 유효하고 효율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서 수도사업체는 무효한 물의 양, 어떤 장소에서 무효수량은 발생하는지, 원인은 무엇인지, 포설관 상태는 어떠한지, 관은 어디에 포설되어 있는지 등, 무효수량 실태를 우선 파악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다음, 필요한 대책을 무효수량에 대해 강구해 나가도록 해야할 것이다.
배수구역의 블록 정비가 진행되고, 배수량 분석이 각 블록마다 실시될 수 있다면 보다 구체적으로 시설의 현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되고, 무효수량에 대해서 보다 효과적인 대책이 가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