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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제도, 교사, 학부모가 하나가 되어 스스로 나서서 자신의 힘과 지혜로 사랑하는 아이들을 길러가겠다는 마음이 합쳐져 실천력을 가질 때 희망이 가득한 세대를 창출해 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폐쇄적이고 권위적인 기존의 학교가 열린 학교, 살아있는 학교가 되어 교사와 아이들 간의 상호작용이 원활히 일어나고 서로를 이해하는 감성이 형성되는 것 또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요건이 될 것이다.
이 글을 써나가면서 본의와 다르게 다소 비관적인 견해가 표출된 것 같아 유감스럽지만, 그 바탕에는 우리 교육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전제하였고 낙관적인 전망으로 바라보았다.
우리 교육에 기대를 걸고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구성원의 하나로써, 그리고 앞으로 지혜로운 교육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한 사람으로써 『학교를 거부하는 아이·아이를 거부하는 사회』를 더욱더 남다른 견해로 읽어나갔다.
나는 진정으로 교사가 되기를 꿈꾼다.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고 가르침을 주는 교사가 아니다. 아이들로 하여금 동경의 대상이 되는 교사도 아니다. 때로는 수다 떨고 싶은 친구 같고, 때로는 투정부리고 싶은 언니 같은, 또 때로는 가장 힘이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