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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각종 기관에서 상피조직·근조직·신경조직 등을 서로 연결하고, 양분을 공급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조직. 결체조직(結締組織)이라고도 한다. 모두 배(胚)의 간충직(間充織)에서 유래하는데 간충직 자체도 결합조직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성체의 결합조직은 섬유성 결합조직·연골조직·골조직(경골조직)·조혈조직으로 크게 나뉜다. 섬유성 결합조직은 척추동물에 널리 존재하고 좁은 의미의 결합조직이라 하며,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① 소성(疎性)결합조직은 가장 대표적인 조직이며, 세포는 적고, 세포 사이에는 섬유아세포(纖維芽細胞)에 의해 생산된 각종 섬유(격자섬유·교원섬유·탄성섬유 등)와 프로테오글리칸(무코다당단백질)과 당단백질로 된 세포간 기질이 있다. ② 밀생(密生)결합조직은 소성결합조직보다 교원섬유 성분이 많은 결합조직으로, 피부의 진피와 힘줄 등에 존재하며 조직을 강하게 한다. ③ 지방조직은 지방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결합조직이다. ④ 교양(膠樣)조직은 특수한 조직으로서 포유류의 제대(臍帶;탯줄)의 주요 성분인 워튼연육(wharton`s jelly) 등에서 볼 수 있다. 연골조직 및 골조직은 각각 연골세포와 골세포 및 그들 세포가 분비하는 세포간 물질로 이루어진다. 연골조직에서 세포간 물질은 교원섬유 또는 탄성섬유와 콘드로이틴황산이나 경단백질을 함유하는 연골기질이다. 한편 골조직의 골기질은 프로테오글리칸과 다량의 인산칼슘, 탄산칼슘을 함유한다. 조혈조직은 포유류의 태생기에는 난황낭·간·이자 등에서 보이며, 성체에서의 혈구는 골수와 림프조직에서만 만들어진다. 일반적으로 태생기에 난황낭 등에 발생한 혈구간세포(血球幹細胞)가 골수 등에 정착해서 성체의 혈구로 분화한다고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