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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며
지난 2003년을 돌아보면, 나라로 볼 때 그 어느 때보다도 양심 있는 기독인의 소리가 아쉽고, 지역사회로 볼 때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사랑이 넘치는 기독인의 실천이 필요한 때임을 절실히 느낄 수 있다.
세계선교를 향한 주님의 명령을 따르고자 할 때, 우리나라의 교회들이 또한 부르심을 받은 사도들이 우리 지역사회 이웃에서, 주님의 첫 사랑의 실천이 불타지 않으면 주님의 말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모범될 수 없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바로 예수님 자신이 공생애 동안 사도들을 가르치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며 말씀 전하시는 일을 그치지 않으시고 몸소 모든 본을 보이셨기 때문이다.
21세기를 맞으며 세계의 흐름은 평생학습의 시대와 함께 더불어 사는 시민의 복지시대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교육영역이 학교교육이라는 제한된 영역에서 사회교육으로 이동, 그리고 다시 평생교육이라는 광범위하고 끝없는 광야로의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듯이, 우리 교회도 예배의 행위에서 설교말씀에서 모든 교회학교에서 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언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평등하게 갖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