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신문의 지면만 보아도 문화 영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몇몇 일간지들은 신문의 섹션화를 통해 문화면을 따로 마련하고 있고 그 비중도 날로 커지고 있다. 또한 과거에 비해 문화 영역에서 다루어지는 소재들도 영화나 방송 등 이른바 올드미디어들부터 컴퓨터와 인터넷, 패션, 레저, 여행, 디자인 등 다양한 소재와 내용들까지 광범위해지고 있다. 그만큼 우리 삶에서 문화가 차지하는 의미가 커지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사회 전반의 다양한 변화 양상과 관련되어 있다. 정보통신 기술의 혁명적 발달과 함께 정보화 사회라는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그에 따라 새로운 문화시장이 형성되는 것도 그러한 변화 양상 가운데 하나이다. 이러한 현대사회에서의 커뮤니케이션과 컴퓨터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과 융합은 단순한 기술의 혁명이나 문화적 변동만으로 설명되기보다는 근본적인 사회의 틀이 변화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현재 우리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시대로 넘어온 단계에 살고 있다. 디지털시대는 우리에게 아날로그보다 더 빠르고 신속한 정보전달의 역할을 하도록 도움을 주었고 그로 인해 신문과 출판의 방향은 바뀌기 시작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는 종이없는 세상을 이끌고 있고 현재 그 진행이 우리들이 모르게 이루어져 가고 있다. 회사의 서류까지도 메일로 확인 받는 이시대에 현대인들의 종이로된 신문과 책을 무용지물로 생각하는 경향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디지털시대에 신문과 출판은 어떤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인가? 이 글은 이러한 주제에 대하여 논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