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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을 깬다거나 행인을 희롱하는 등의 청소년비행 초기행동은 청소년들의 일상적 생활 중에서 정상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기성사회에서 그 청소년들의 그러한 행동들을 비행으로 간주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초기의 무해한 비행행위들이 지역사회에서 비우호적으로 이해됨으로써 그 아동은 악마나 비행소년으로 간주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갈등은 상호 가치관의 상이함의 결과이며, 이 가치관의 갈등이 특정 청소년에게 공식적인 반응으로 전이되는 것이다. 이처럼, 일단 公共이 비행의 발생을 인지하게 되면, 그 청소년은 여타의 아동들과는 다른 아동으로서 꼬리표가 붙게된다. 따라서 그 청소년은 자신에게 붙혀진 꼬리표와 같은 유형의 사람으로 자신을 생각하게 되고, 자신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반응으로부터의 도피수단으로서 다른 비행동료들과 접촉하며 비행활동에 가담하게 된다. 그러나 사회사업가나 청소년관계자들은 이들을 가려내어 개선시키려고 노력하고, 이러한 노력은 불행하게도 이들 청소년에게 더욱 적대심을 불러일으켜서 문제를 심화시키게 된다.
Tannenbaum은 바로 이러한 과정을 `악의 극화(Dramatization of E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