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나선 읽고

DNA의 X선 연구
이책을 읽기전 이미 읽어본 다른이에게 물었다. `이 책은 어떻내용이냐? 이중나선 구조 설명에 관한 책인가?` 라고 딱딱한 이중나선 구조 설명에 관한 내용이라 생각이 먼저 들어서다. 하지만 그 친구은 대답은 간단 명료했다 ` 읽어보면 알겠지만 7전 8기에 또한명 추가다` 우린 중.고등학교때 담임이 추천하는 위인전집을 읽고 자주 이런말을 했다 `위인은 항상 7전 8기야, 오늘 우리에 7전 8기 위인은 누구냐?, 또 비슷한 내용이 읽어야돼 ` 하고 하던 말들이......
난 이책이 그중 한부류에 책이라 생각되었다. `대학에 와서도 이런 책을 읽어야 하는구나` 그러나 이책은 그런 위인전집과는 역시 달랐다. `7전 8기`에 내용도 들어 있었다. 이책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끊었는 실패와 좌절 속에서 역시 그에 연구 대상 DNA에 사로잡혀서 끝내는 그 구조가 이중나선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꼭 이런 내용에 책으로만 보아서는 안될게 있었다. `DNA`가 최초로 세상에 모습을 들어나게 되었다는 것에 중점을 보고 읽게된다면 상당히 흥미를 느낄수 있는 책이 아닌가 사료된다. 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닌 연구다`라고 말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처음 시작한다`는 거, 그 자체가 어려운 것이 아닐까? 콜롬부스에 달걀처럼....., 지금은 누구나 달걀을 세우는 방법을 알고 있다. 콜롬부스가 달걀을 세우기 전에는, 그 처럼 누구나 알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하면 이책은 다시한번 우리에게 삶에 도전을 부추기는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작가 왓슨에게 이도록 삶에 흥미를 안겨준 `DNA` 는 과연 무엇일까? 현재도 계속 그 연구는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무한한 연구에 과제를 갖고 있는 것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언젠가는 그 완전한 실체를 들어 낼것이지만 그 과정 과정에는 무수한 연구가들에 노고가 있을 것이다. 우린 그냥 나중에 완성된 데이터만을 보고 손쉽게 그 것에 대한 모든 것을 터득하고 알게될 것이다.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않을수 없다 와슷도 지금껏 연구한 결과를 남들보다 조금더 일찍 종합하고 자신에 연구한 내용을 가미하여 결과를 발표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