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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군비증강과 대립으로 인한 전쟁의 공포이다. 세계 2차대전 말, 미국은 원자폭탄이라는 신무기를 써서 일본을 굴복시킨바 있다.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 모두 원자폭탄 개발에 열중했다. 그리고 대륙 간 탄도미사일등 새로운 무기들을 개발하고 실전 배치하였다. 그 결과 전세계는 전쟁의 공포에 떨어야 했고, 그 전쟁이 몰고 올 엄청난 피해에 대해서도 고려해 봐야 했다. 특히 냉전의 당사자는 그 공포를 피부로 느끼고 있었다.(ef) 남한과 북한) 비록 지금은 핵확산금지조약 등이 제정돼 그 위험이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다.
셋째, 서로에 대한 불신이다. 냉전체제는 사실상 소련이 망하면서 그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국제사회에서 아직도 냉전구도는 존재한다. 이러한 냉전구도는 냉전(체제경쟁으로서의 의미)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상대방을 믿지 못하고 자꾸 적대시하는데서 지속이 되고 있다. 그리고 그 뿌리는 냉전에 있다. 이러한 냉전구도는 전 세계화시대에 서로의 협력을 방해하고 평화정착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