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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시대만큼이나 어려운 불경기를 몸으로 실감하고 있는 요즘, 점차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화장품시장에도 역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고가라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한국 사람들의 편 견속에서 해외 명품 등의 고가화장품 시장과의 어려운 경쟁을 뚫고 `미샤`라는 새로운 저가브랜드의 성공이 새로운 이슈로 떠올랐다. 화장품 케이스와 광고 등에 쓸데없는 많은 돈을 쏟아 부었던 기존의 화장품회사와는 달리 `미샤`는 그러한 거품을 빼서 경제적으로 서민들에게 어필하게 된다. 처음에는 인터넷을 통한 일부 고객들과의 판매만이 이루어지다가 2002년 오프라인 매장을 시작으로 고객과의 더욱 가까운 만남이 가능해지면서 더 많은 사람들 속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미샤`의 성공이 쉽게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다. 싼 가격으로 피부에 까다로운 여성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품질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했고, ‘싼 게 비지떡’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했다. 포장과 광고에 쓰는 돈을 고객들에게 돌려주고자 했으며, 매장의 디스플레이를 10~20대 구미에 맞춘 깔끔한 디자인으로 하고, 보아라는 스타 이미지를 이용하여 사용자들에게 신뢰감을 심어 주는 등 성공을 위한 많은 노력들이 시도되었다. 그러면 `미샤`의 성공과정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