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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의 박물관들은 사회교육기능의 인식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학교 교육현장의 체험학습과 같은 필요 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재교육과 평생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하다는 점에서이다. 이러한 박물관 교육 정립의 문제는 비단 우리의 박물관들의 사회적 요구와 맞물린 과제일 뿐만 아니라 21세기에 존속하는 박물관의 본질적 기능은 결국 교육이라고 하는 인식 하에서 그 방법적 연구에 박물관 종사자들이 협력적 지혜를 발휘해야 하는 사안이다. 현대의 박물관이 추구하는 해석기능을 폭넓게 규명하는 가운데 박물관의 사회교육기능을 단지 학술강좌나 대중프로그램의 숫자를 늘려 박물관교육의 가시성에 접근하거나 교육활동을 행정적 부서적인 역할구분 속에 갇히지 않도록 박물관 교육에 관한 이해의 틀을 세울 수 있다. 따라서 본 강의에서는 해석의 기능이 전통적인 박물관의 활동영역 안에서 새롭게 이해될 수 있도록 박물관교육과 해석분야의 최근의 이론과 실천방식들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
I. 해석의 정의와 철학
1. 바람직한 해석의 요건
해석이란 박물관이 컬렉션과 연구활동에…
참고문헌
Beverly Serrel, Exhibit Labels: An Interpretive Approach, Altamira Press, 1996
Edward P. Alexander, Museums in Motion: The History and Functions of Museums
Eilean Hooper-Greenhill ed., The Educational Role of the Museum, Routledge, 1994
Elliot Eisner, `Silent Pedagogy: How Museums Help Visitors Experience Exhibitions,` American Associations for Museums, 1977
John H. Falk and Lynn Dierking, The Museum Experience, Whalesback Books, 1992
Kathleen McLean, Planning for People in Museum Exhibitions, Association of Science-Technology Centers, 1993
Mihaly Csikszentmihalyi and Kim Hermanson, `Intrinsic Motivation in Museums: What Makes Visitors Want to Learn?,` Museum News, May/June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