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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천년고도 경주가 “한국 불교의 메카”라면, 안동은 “한국 유교문화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 안동을 중심으로 경북 북부지역에는 많은 유교문화자원이 자연자원과 조화를 이루며 분포되어 있고, 선비문화의 정신과 오랫동안 전승되어온 각종 전통문화, 전설과 시가문학의 현장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그러나 그 동안 전통문화자원의 특성상 유지·관리가 어려워 훼손·방치된 사례가 많고, 접근성의 제약에 따라 관광상품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한국 정신문화의 연원으로서 산재된 유교·전통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발굴·연구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문화적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유산을 보존·계승·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관광상품개발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Ⅱ. 집성촌, 고택 등 전통마을의 관광상품화
전통민속마을은 조상의 얼과 숨결, 생활문화가 훼손되지 않고 전승되어 온 유·무형의 사회·문화적 요소가 결집되어 있는 문화관광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이민족의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세계 각 국에는 여러 형태의 민속촌 -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