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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인프라와 인력 모두가 어느 정도의 수준이냐가 관건이지만, 이에 비해 특히 음반산업의 경우에는 기계가 좋아야 좋은 곡이 나오는 것이라기 보다는 같은 음악을 음반화할 경우 장비이용 기술력이 얼마나 되느냐가 중요하다. 현재 외국 못지 않은 기기와 장비를 갖추고 있는 국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유명 뮤지션들이 해외에서 녹음 및 제작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마스터링 기술 등 기술력, 인력의 수준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에도 음악과 관련하여 팬클럽, 매니아 등의 그룹과 함께 일반인들 가운데에서도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을 가진 사람들도 증가하여 단순히 소비자로서 음악을 청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평가와 비판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은 음반에 녹음된 곡 뿐만 아니라 그 곡의 사운드 quality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보다 고도의 기술력을 거친 제작 마스터링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