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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럽연합의 확대
지난 5월1일 키프로스, 몰타, 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모두 10개국이 EU에 새롭게 가입됨으로써 유럽의 정치·경제 지도에‘빅뱅’이 이뤄졌다. 반세기 전 유럽통합이 시작된 이래 최대의 확대 계기를 맞게 된 유럽연합은 회원국 수가 25개국으로 늘면서 세계 최대의 거대시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확대된 EU는 인구 4억 5천 만 명(이전 3억 7천 만 명), GDP가 8.88조 유로(이전 8.52조 유로), 면적 398만㎢(이전 319만㎢), 총 교역규모 4.5조 유로(세계교역의 40%)의 거대 단일시장이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세계최대의 선진화된 단일경제권의 출현은 무역과 투자 기회의 확대라는 기대감도 함께 높여주고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는 새 회원국이 유럽연합 총생산에 차지하는 비중이 단 5%에 불과하지만,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기존 회원국의 2배 이상인 4%대로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 유로화 출범
유럽경제통화동맹(EMU, European Economic and Monetary Union)은 제 2차 세계대전 후 유럽 각국이 엄격한 외환통제를 실시하여 무역결제에 있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