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일본 경제의 부침)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반세기 동안 일본경제는 패전의 굴레를 벗어나 oil shock , 국제금융파동 등의 경제적 위기를 잘 극복하고 세계경제에 있어 첫째, 둘째를 다투고 있다. 또한 고도 성장기에 일본 경제는 완전 고용, 물가 안정, 소득 분배 균형을 이룩하여 ‘성장 · 안정 · 균형’의 3대 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여 거시경제 운영에 있어 하나의 이상적인 상태를 지속하였다.
그러나, 경제규모가 커짐에 따라 70년대 후반부터는 4-5%의 경제성장을 그리고 90년대에는 2-3%의 저성장기에 돌입하게 되었다. 1차 석유위기 시에는 불황의 늪이 깊고 장기화하였으나, 적절한 정책대응으로 일본경제를 체질개선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습효과로 2차석유위기와 엔고시에 비교적 단기불황으로 끝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일본경제가 처음 경험하는 버블경제가 되자 미숙한 판단과 대응으로 90년대의 불황을 장기화시켰으며 그동안의 고통스런 구조조정 노력으로 최근 들어 느리게나마 장기불황의 터널을 벗어나려 하고 있는 것이다. 그 터널의 끝이 조금씩 보인다고는 하나 세계적 경기침체는 그 시기를 조정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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