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전진문`저, 『경주 최 부잣집 300년 부의 비밀』에 대한 감상문 자료입니다. 제 소감과 줄거리를 포함한 독후감 입니다 내용이 알차고 제 느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관련분야의 독서감상문을 쓰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참고하셔서 좋은 성적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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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에는 부자 열풍에 의해서 ‘...억 만들기’류의 실용서들의 인기가 수그러들도 있다. 이제 돈에 대한 관심은 벌어들이는 쪽 못지않게 아름답게 쓰는 쪽으로도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부(富)란 것은 일으키기도 힘들지만 지켜나가기가 더 어렵다. 그래서 부자 3대 어렵다는 말이 나왔을 것이다. 게다가 어렵사리 축적한 부를 이웃에 베풀고 사회에 환원할 줄 아는 아름다운 부자가 되기는 더더욱 힘들고, 어디에 그런 부자를 쉽게 볼 수가 있을것인가. 재산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일이 오죽 어려우면 예수가 제자들에게 가르치길,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쉬울 것”이라고 했겠는가.
경주 최 부잣집 이야기를 이제야 나는 읽어봤지만, 누구나 한번쯤 한국의 전통부자로 경주의 최 부잣집 이야기를 들어 봤을정도로 유명했다. 집에 들어서기까지 수십리 길가 주변 논밭이 온통 그의 것이고 한해에 벼 만석을 소작료를 거둬들였다는 조선 최고의 부자. 과거의 전통 부자로서 천석꾼은 각 지방에 흔했지만 만석꾼은 일개 도에 하나나 둘 있을 정도로 아주 드물었다고 한다. 경주의 최 부자집은 부의 규모면에서 놀랍기도 했지만 조선중기부터 해방이후까지 300년 이상을 계속 이어 내려왔다는데 그 비결과 처세에 대해 주목을 받아왔다.
최 부잣집의 발전은 조선후기 농업기술과 제도의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당시 소작인과 지주가 각각 절반씩을 갖는 병작반수가 유행하고 수리시설 확충, 이앙법, 우경법 도입 등 농사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배경으로 최씨 집안은 토지 축적에 의한 광작(廣作)을 실현할 수 있었다. 최씨 가문의 초기 재산축적은 농지 매입보다는 농토 개간을 통해 이뤄졌다. 양난이후 국가가 …
최 부잣집의 발전은 조선후기 농업기술과 제도의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당시 소작인과 지주가 각각 절반씩을 갖는 병작반수가 유행하고 수리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