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노자 철학의 이론적 기초는 ‘도’라는 관념에서 전개되어 나온다. 노자에 있어서 ‘도’의 문제는 사실 하나의 가설적인 문제에 불과하다. 노자가 체험으로 깨달은 이치들을 억지로 이름하여 도라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노자에 있어서 ‘도’가 가설적인 어떤 것이지만, 이것이 바로 노자철학의 중심관념이다.
특히 노자에 관한 연구 가운데 발표 성과가 가장 많으면서도 견해 차이가 가장 심한 부분이 ‘도’인 점을 감안하면, ‘도’라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절실한 문제인가를 반증하는 것이다. 쉽고 하찮은 문제는 금방 대답이 나오고 논쟁도 없게 마련이데, ‘도’에 관한 논쟁은 아주 오랫동안 다양하게 전개되어 왔다. 그러므로 ‘도’가 노자철학에 있어서 차지하는 위치가 가히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만 하다. 그러므로 노자의 ‘도’를 이해한다는 것은 노자 철학을 대강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노자의 ‘도’를 대강이나마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노자 당시의 시대상을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철학은 결국 그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겨났기 때문이다. 노자의 경우…
참고문헌
진고응 지음, 최진석 옮김, 『노장신론』, 서울: 소나무, 1997
유소감 지음, 김용섭 옮김, 『노자철학』, 서울: 청계, 2000
이기주, 노자의 도에 관한 연구,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동양학과 기공학전공,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