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라돈이란?
폐암의 한 원인으로 지목받는 라돈은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이나 토양 중에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우라늄(238-U)과 토륨(232-Th) 그리고 235-U이 몇 단계의 방사성붕괴를 거듭한 후 생성되는 무색, 무미, 무취하며 방사능을 띤 불활성 기체이다. 일명 토론이라고 부르는 220-Rn와 악티논이라고 부르는 219-Rn은 라돈(222-Rn)과 동위원소 관계에 있으나 반감기가 짧아(220-Rn: 55.5초, 219-Rn: 4초) 지각에서 생성된 토론과 악티논이 지표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양은 222-Rn에 비해 매우 적으므로 통상 라돈이라 말할 때 222-Rn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238-U의 연쇄붕괴에 의한 라돈의 생성과정을 아래에 도식으로 나타내었다. 원자번호가 86인 라돈(222-Rn)은 불활성 기체 이므로 다른 물질과 화학적으로 결합하지 않고 전기적으로 전하를 띠지 않으며 3.8일의 반감기를 지닌다.
지각에서 생성된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의 틈새에 존재하다가 확산 또는 압력구배에 의하여 지표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까닭에 생할환경 어디에나 존재하며 그 방출량은 암석 및 토양 중에 포함된 우라늄의 양에 따라 지역적으로 상당한 차이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