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대우중공업 중국시장 진출 배경
1. 대우그룹의 세계화 경영
한·중 수교이전부터 중국진출에 나섰던 대우그룹은 중국을 세계경영의 중심축의 하나로 선정, 중국에서 ‘제2의 대우그룹’을 창업한다는 목표 아래 자동차(버스·부품)·운수·통신·기계·철강·화학·섬유·전자·시멘트·호텔·건설·에너지 개발·무역 등의 업종을 통해 중국에 진출해 있다. 이에 (주)대우는 1995년 5월 중국 대외무역 경제합작부로부터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지주회사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자본금 3천만 달러 규모의 <大宇(中國)有限公司>란 지주회사를 통해 중국 내 34개 자회사를 관리하고 있다. 대우는 또한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1996년에 중국에 첫 번째 해외영업본사를 설립하였으며, 1997년 7월에는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의 란셩(蘭生)집단과 합자(대우지분 49%)하여 상하이에 <란셩大宇>라는 종합무역상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과거 대우그룹이 붕괴 이전에 ‘세계경영’의 일환으로 투자했던 주요 중국투자법인들은 현재 대부분 흑자를 내는 등 현지에서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데, 투자 당시만 해도 ‘무모한 투자’라는 지적을 받았던 이들 현지법인들은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