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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사상의 형성 배경을 살펴보면 그 개혁사상에 대해 높이 평가함과 동시에 서양의 교육을 무분별적으로 직수입했다는 비판이 많다. 물론 서양문물을 생각 없이 받아들이는 경향은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어 큰 문제점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 당시 개화사상의 형성 배경을 살펴보면 개화사상의 영향과 함께 언제나 따르는 개화사상가들에 대한 비판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보고 의의를 찾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개화사상의 형성에는 내재적 측면뿐만 아니라 중시해야 할 외재적 측면이 많다. 개화사상이 발전과정에서 외래사상이 끼친 영향을 중시한다고 해서 결코 타율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시대가 급변할 때는 많은 외래사상을 받아들이고 좋은 것은 적용해 스스로 발전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화사상은 후기실학사상의 근대 지향적인 맹아를 내재적으로 계승하고 19세기 후반이라는 역사적 상황에서 외재적 요인에 자극되어 근대적 변혁을 지향하는 민족사상으로 발전한 사상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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