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3) 혈액 검사
A. Creatine Kinase-MB (CK-MB)
CK 는 심근과 골격근에 모두 존재하는 효소로서 심근 손상 외에 골격근 손상이나 근육 주사 등으로 인해서도 증가될 수 있기 때문에 심근에만 주로 존재하는 동종효소(isoenzyme)인 CK-MB가 더 특이한 검사로 이용되고 있다. 심근경색 후 4~6시간이 지나면 상승하며 심근에 대한 특이도(specificity)가 매우 높기 때문에 현재 가장 중요하고 유용한 검사라고 할 수 있다. CK-MB를 이용하여 경색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서는 약 20~30분의 짧은 간격으로 여러 차례 측정하여 수치가 점차 상승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더 좋다
B. Lactate Dehydrogenase (LDH)
LDH 도 심근, 간, 골격근에 존재하는데 그 동종효소 중 LDH1이 심근에 존재하므로 심근 경색의 경우 LDH1이 상승하게 된다. LDH1/LDH2의 비가 1이상이면 심근경색으로 확진이 가능하다. CK-MB에 비해 늦게 상승하므로 CK-MB가 정상화된 후 환자가 입원한 경우 진단에 도움이 되며 경색 초기에는 크게 유용하지 않다.
C. Troponin
Troponin I와 T는 CK-MB보다 심근에 대한 특이도는 더 높다. 상승 시작 시간은 비슷하지만 더 오랫동안 상승해 있는 특징이 있다.
D. Myoglobin
심근 손상 후 2시간 정도 지나면 측정되지만 골격근에 많은 양이 존재하고 신부전시 증가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특이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