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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켈란젤로의 초기 작품이며 르네상스의 걸작품이라고 알려진 <산피에트로의 피에타>(그림 7)에서 마리아는 그 섬세한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른다. 본래 피에타는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쇠약해진 그리스도를 성모마리아가 무릎위에 앉고 있는 것으로 표현되어 왔기 때문에, 이 작품에서 나타나는 소녀처럼 앳되고 젊은 마리아는 슬픔의 빛이 보이지 않아 사람들에게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런데 미켈란젤로는 “순수한 여인이 일반여자에 비하여 젊음을 유지한다”고 반론하였다고 한다. 최유경,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에 나타난 죽음의 의미”, 종교와 문화 9권,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2003, p. 109.
즉, 마리아는 성스러운 처녀의 몸이기에 대부분의 회화에서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묘사되는 것이다.
한편, 이와 대비되어 마리아의 처녀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세속적 반려자인 요셉은 그림 속에서 대부분 머리가 허옇게 세었거나 벗겨진 대머리에 구부정한 허리의 노인으로 등장한다. 1506년 라파엘로가 그린 <수염 없는 성 요셉과 성가족>(그림 8)에서 마리아는 하얀 피부를 가진 젊은 여성으로 묘사되는데 비하여 요셉은 대머리에 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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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itewave.com.ne.kr/symbol/animal/unicorn.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