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렇게 분과교과에 대한 항거로서 나타난 ‘실제론적 근거’는 지나친 아동중심교육이며 지나치게 활동을 중시하였지만 교과통합의 아이디어를 처음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실제론적 근거’로서 교과통합 아이디어의 교육적 의의는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는데 있다. 즉 초등학교 저학년의 교과를 가르치기 위한 보조수단으로서 활동을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에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활동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교과를 잘 가르치기 위해 그 수단으로서 활동을 일부 하는 것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것은 상징적인 것으로 처음 학교에 온 학생들은 교과의 탈맥락성 때문에 배우기 힘들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 현재 통합교과의 의미는 1, 2학년 때에 분과교과를 배우기 위한 통합교과를 배우는 보완기간, 완충지대로서의 준비기간을 갖음으로서 그 이후의 추상적인 분과교과를 배움에 있어 어렵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즉 생활사태의 활동을 하면서 그 경험 속에서 의미를 뽑아내어 교육 내용과 연결을 시켜 뒤 이면의 교과가 가르치고자 하는 지식들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 통합교과는 교과를 횡적으로 또한 종적으로 통합하는 것으로서 교사가 그 활동 이면의 교과가 가르치고자 하는 지식을 보지 못하고 교육을 한다면 1,2학년의 결정적 시기를 지나 3학년 때 배우려 해도 이미 늦어버려 오히려 통합교과가 역효과를 낼 수도 있게 된다. 그러므로 이상의 고찰을 토대로 하여 교사들은 통합교과에 대한 올바른 앎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생들이 활동을 함으로서 어렵지 않고 즐겁지만 교사의 지도에 따라 그 이면의 교과상의 지식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교육하여 이러한 통합교과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해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