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 아니마와 아니무스는 보통 자아는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마의 경우 자신의 어머니상을 닮아가고, 아니무스는 자신의 아버지상을 닮아간다. 어머니로부터 나쁜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아니마는 흔히 조급하고, 우울하고, 불확실하며 불안정하다. 아니마가 이럴 경우 당사자는 화를 잘 내는 성격의 소유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부정적인 아니마를 극복할 경우 평균치 이상으로 남자다워질 수 있다.) 이런 부정적인 아니마상은 자기암시를 끝없이 되풀이 하여 권태감이나 무력감의 원인이 되는가 하면, 혹시 병에 걸리지 않을까, 혹은 사고는 당하지 않을까 하는 등의 쓸데없는 걱정을 하게 하기도 한다. 심각할 경우 당사자를 자살로 몰고 갈수 있다. 아니무스의 경우 아버지는 자기 딸의 아니무스에 논쟁의 여지가 없는 진정한 확신이라는 특수한 색채를 부여한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그 확신에는 그 여성 자신의 인격적 현실이 고려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아니마와 아니무스는 보통 자신의 이상형등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신의 아니마가 터프하다면 터프한 여성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아니무스가 부드럽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