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안경환`저술, 『이카루스의 날개로 태양을 향해 날다 - 안경환의 법과 영화 사이』에 대한 독서감상문입니다. 작품분석을 하고 본인의 감상내용을 적었습니다. 관련분야의 독서감상문을 쓰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참고하셔서 좋은 성과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카루스의날개로태양을향해날다1
본문/내용
1. 시민종교로서의 헌법, 시민에 의한 판결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미국의 심장, 시민종교로서의 헌법
1989년 9월에 미국 역사상 최초로 25편의 영화가 ‘미국 필름 문화재’로 선정되었다. 이들 작품은 의회 도서관 내 국립 필름 등기소에 등록되어 영원한 미국 문화의 유산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한다. 25편중에는 ‘모던 타임즈’(1936),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1937),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 ‘시민 케인’(1941), ‘카사블랑카’(1942), ‘스타워즈’(1977) 등 장르별, 감독별로 고른 분포를 보이는데, 이중 한편이 바로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1939)이다.
영화 중에는 스미스의 ‘의사 진행 방해’라는 것이 나오는데, 의사 진행 방해란 하원과는 달리 상원의 토론 시간에는 제한이 없는 것을 이용해 표결을 막음으로써 법안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다. 최장 기록 보유자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민주당 소속 스트롬 서몬드 의원으로, 그는 1957년 민권법의 통과를 막기 위해 24시간 18분 동안 의사 진행 방해를 감행했다.
영화의 주제와 관련해서 중요한 것이 미국의 ‘시민 종교(American Civil Religion)`이다. 미국에서는 자유와 평등의 제도화된 가치들이 비교적 현세화된 형태의 유대-기독교 전통에 기초를 두고서 하나의 시민 종교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의 시민 종교는 기독교와 결합되어 있으면서도 자신의 독자적인 상징체계와 신성한 국경일 및 의식들을 수반하는 것이다. 주인공 스미스가 미국의 역사에 박식하다고 설정되어 있는 것은 그가 시민 종교의 독실한 신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