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다섯. 색상값 지배적인 색상은 무엇인가? 대조가 되어 돋보이는 것이 있는가? 색채의 상징성이 있는가?(세트와 의상)
☞심리적으로 볼 때 색깔은 영화에서 잠재적 요소가 되는 경향이 있다. 색조는 의식적, 지적이라기보다는 그 호소력에 있어서 정서적인 면이 강하며 표출성. 분위기와 관련된 것이다. 가위손에서 마을과 가위손이 사는 성의 색체를 대비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마을은 아주 눈에 잘 띄는 원색을 사용하여 표현하였지만 성을 보여줄 때는 무체색의 기계적인 색체, 즉, 어둡고 침침하며 축축한 어두움을 보여줌으로써 서로 다른 공간임을 나타낸다. 하지만 성속에 잘 가꿔진 정원은 너무 아름다운 나무들의 푸르른 색체를 보여줌으로써 성에 사는 사람의 성격이 자상한 이미지임을 나타내어주고 있다.
여섯. 렌즈, 필터, 필름, 촬영된 대상에 대한 왜곡이나 논평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카메라 렌즈는 인체의 눈에 비해서 조악한 기계에 불과하기 때문에 촬영 과정 자체를 왜곡시킴으로써 자주 충격적인 영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크기와 거리에 묘사 측면에서 카메라 렌즈는 심리적 적응을 하지 못하고 대상물을 읽는 그대로 기록한다. 렌즈에 종류는 수시가지 이지만 세 가지 주된 범주. 표준렌즈, 망원렌즈, 광각렌즈로 분류 된다.살인의 추억에서는 줌렌즈가 사용된 것 같다. 초점의 변화의 기교는 가위손의 심리를 암시한다. 필터는 색을 죽이고 싶거나 살리고 싶을 때 사용한다. 아까 말했듯이 가위손은 색을 죽이고 살리기를 반복한다. 공간의 차이점을 두기위해서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