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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담수조류, 예를 들면 별해캄과의 스피토기라속·지그네마속·클로스테리움속 등의 사상조(絲狀藻)나 규조류, 물먼지말류 등에 기생하는 것도 있다. 단세포의 수생균에는 연못 수면에 떨어진 소나무의 꽃가루 등에 잘 붙는 것도 있다. 또한, 시냇물에 떨어진 낙엽에 잘 붙어서 닻 모양의 포자를 만드는 수생불완전균인 일군의 곰팡이가 있다. 산골짜기의 여울목에 뜬 거품을 떠다가 조사해 보면 이런 종류의 특징 있는 포자를 찾아낼 수 있다.
해생균은 바다 속에 사는 균류로 이에 대하여 최근에 연구가 많이 되고 있다. 김을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갈조류 조체(藻體)에 기생하는 것, 바닷물에 담가놓은 목재에 생기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들도 유주자를 가지거나 돌기가 있는 포자를 가진 것이 많다.
분생균으로 초식동물의 똥을 수집하여 관찰하면 여러 가지 균류가 나타난다. 필로볼류스나 말똥곰팡이는 신선한 말똥에 잘 나타난다. 그것은 경구적으로 말, 그 밖의 초식동물의 장 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것으로, 털곰팡이목(目)이면서 포자낭을 밝은 쪽으로 날리는 장치를 가지고 있다. 똥은 곰팡이에 대한 영양분이 많으므로 털곰팡이류는 잘 자란다. 이 곰팡이들이 일단 번식을 하고 나면 카에토미움 등 작은 자실체를 만드는 종류가 발생한다. 분생균은 한두 종류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토양균이라 해도 된다.
토양균으로 토양균 전반에 관해서는 현재 모르는 문제가 많다. 그러나 토양은 곰팡이류에게는 따뜻한 생활장소이기 때문에 무수한 종류가 서로 돕고 도와주면서, 또 어떤 때는 싸우고 경쟁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6. 온도와의 관계
곰팡이류는 온난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최적온도가 30℃ 정도인데, 그 중에는 5∼8℃인 냉장고 속의 육류에 가장 잘 발생하는 카에토스더리움도 있고, 푸른곰팡이의 어떤 종은 45∼53℃에서만 자라는 것도 있다.
7. 방제
곰팡이류는 종류가 많기 때문에 모든 종류에 공통된 적당한 방제법은 없다. 원리적으로는 …
곰팡이류는 종류가 많기 때문…
토양 미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