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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팔관회는 궁궐과 사찰에서 시행되었는데 그 사찰은 예외 없이 법왕사 이었다. 고려 전시대에 걸쳐 팔관회가 법왕사에서만 행해졌다는 것은 팔관회와 법왕사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음을 알게 한다. 법왕사는 태조 왕건이 즉위한 다음해에 국가의 비호를 불법의 힘에 의지하기 위하여 도내에 세운 10 刹 중에서 으뜸가는 사찰이었다. 이러한 호국정신의 구현인 법왕사에서만 팔관회가 열렸다는 것은 신라시대의 팔관회가 대표적인 호국사찰이었던 황룡사에서 개최되었다는 의미와 상통한다. 성종때 지나친 허례와 막대한 경비의 지출로 말미암아 일시적으로 중지되었던 팔관회에 대해서 徐熙는 연등과 팔관 등의 행사는 국가를 보호하고 태평하게 다스리는 길이라 하여 다시 열것을 주장하였다. 이는 당시에 팔관회가 호국적 신앙의례로서 작용하였음을 보여준다. 태조의 10 훈요에 의하면 팔관회는 천령·오악·명산·대천·용신에 대한 제사라고 하였는데 이러한 제사는 팔관회 때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고려 일대를 통하여 빈번히 거행되었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ꋼ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한국 역사 연구회
ꋼ고려 500, 의문과 진실(김창헌, 김철웅, 이정란 2001.10.20 김영사)
ꋼ최초의 민족통일 국가(이이화, 1999.1.25 한길사)
ꋼ고려시대 대종교지형과 유불관계(논문)(신광철, 종교연구, 제18집,한국종교학회,1999.11)
ꋼ태조 왕건과 고려왕조 500년(남춘자 지음, 효리원)
ꋼ고려시대 대외관계사 연구(김위현 지음, 경인 문화사)
ꋼ고려시대의 정치 변동과 대외정책
ꋼ기타자료-고려사 , 삼국유사, 제왕운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