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과거에도 그러하였겠지만 요즘은 세상의 부패정도가 극에 달한 것 같다. 힘과 돈이 있는 사람들이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살기에 너무 좋은 나라가 한국이란 나라이지 않은가 생각해본다. 물론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이 우리나라를 꼬집어 말하는 것은 아니다. 전 세계의 경제에 관해서 이다.
그림자 정부란 책은 정치 편과 경제 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림자’라는 단어와 ‘정부’라는 단어, 어떻게 보면 어울리면 안 되는 듯 하지만, 썩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독후감 과제 때문에 경제 편을 읽게 되었는데, 정치편도 시간이 나면 한번 읽어보고 싶다. 솔직히 말해서 이번 책은 시험과 레포트 준비 때문에 깊이 있게 읽지를 못했다. 지금까지 읽은 네 권의 책 중에는 내게 제일 어려운 부분이 있는 책이었는데 말이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다시 한번 제대로 읽어봐야겠다.
책의 내용은 이러하다. 환전꾼들의 행태를 통해 역사를 새로이 해석하려한다. 나폴레옹 전쟁, 남북전쟁, 대공황, 세계대전 등이 환전꾼의 돈벌이를 위해 계획된 것으로 보고, 미국대통령도 환전꾼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잠시 떠들썩했던 세계화의 물결도 다국적기업만을 위해 조장된 것이고, 제3세계의 구조조정 또한 IMF가 주도하는 거시경제 개혁의 횡포라고 바라보고 있다. 내가 아는 것이 별로 없어서 인지, 모두가 그럴듯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어쩌면은 그럴듯한 ‘음모론’이 아니라 그것이 사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아예 어렸을 적에는 세상에 대해 아무런 의문이 없었다. 내가 보이는 것들을 그대로 믿고 이해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경제나 정치 등에는 아는 것도 없었다는 말이 옳겠다. 중학교 때쯤부터 세상을 바라보고, 신문을 읽으면서 무언가 세상은 다른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아예 어렸을 적에는 세상에 대해 아무런 의문이 없었다. 내가 보이는 것들을 그대로 믿고 이해하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