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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광고 보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요즘은 비주얼적인 측면이 뛰어나서 짧은 한 편의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광고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단면을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매체로 오늘날 우리가 사회 속에서 어떻게 살고 있고, 무엇을 원하고, 또 무엇을 “원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롯데 캐슬,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줍니다.”, “당신께는 죄송합니다.”로 시작되는 HSBC은행의 개인고객 자산관리 프로그램 광고, 대한민국 1% 안의 사람만 탈수 있는 렉스톤 RV 광고(어떤 기준에서 1%인지는 모르겠지만) 등 수많은 광고들에서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살고 무엇을 원해야만 하는지를 알 수 있다. 행복한 삶의 방법을 친절하게도 일깨워주는 것이다.
우리는 넓고 화려한 집이 우리가 누구인지 말해주기 때문에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사야하고, 1%안에 드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 좋은 차를 사야하며, 은행이 나의 자산관리를 해줄만한 돈이 없으면 뒤떨어지고 무능한 삶이기에 악착같이 돈을 모아야 한다. 한번에 모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인생 역전”로또. 돈이 없어 여러 가지 좋은 것들을 사지 못하는 뒤떨어진 인생이기에 ‘역전’ 홈런 한방이면 인생이 피고 사람다워지며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 당첨확률이 적은 것이 불만이면 스스로 잘 팔리는, 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상품이 될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영어는 아기들이라도 못하는 것은 창피한 일이 되었기에(유아들을 대상으…
우리는 넓고 화려한 집이 우리가 누구인지 말해주기 때문에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사야하고, 1%안에 드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 좋은 차를 사야하며, 은행이 나의 자산관리를 해줄만한 돈이 없으면 뒤떨어지고 무능한 삶이기에 악착같이 돈을 모아야 한다. 한번에 모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