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Ⅱ 두 인물의 탄생과 성장
1. 환관의 손자 조조
조조는 154년 초현(초현)에서 전한 때 상국을 지낸 조참(조참)의 후예로 환제때 중상시와 대장추를 지냈으며 후에 비정후에 봉해진 조등의 손자로 태어났다. 조등은 당시에 환관이었으므로 양자를 드려야만 대를 이을 수 있는 신분을 타고나 조숭(曹嵩)을 양자로 들었다. 이 조숭의 아들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내가 다루려고 하는 인물인 조조이다. 조조를 좀더 잘 보기 위해서는 그의 조상의 신분인 환관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성이 있다.
본래 환관의 활동 범위는 내조에 한정되어 있고, 외조에 말참견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황제의 측근이었기 때문에 황제 권력의 대변자가 될 수 있었다. 이리하여 중상시라고 불렀던 후한의 환관은 정권을 농단하고 거기에 반대하는 사대부나 학생을 탄압했던 것이다. 이것을 “당고의 화”라고 부른다.
위의 글을 통해 당시 사회에서 환관의 존재가 어떠한 위치에 놓여 있었는지 조금은 살펴볼 수 있다. 조조가 살았던 당시 후한말기의 사회상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사회·정치·경제적으로 혼란기였다고 할 수 있다. 각지에서 이상한 종교가 떠돌아 사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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