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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氣)라는 말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합니다. 주위에서 흔히 쓰는 말이며 실제의 생활에서도 기라고 하면 그 뜻을 정확히 몰라도 아 그것이라고 쉽게 받아들이죠. 기진맥진하다. 신기하다, 기가 통하다, 기가 막히다. 기를 쓰다, 기를 살리다 이외에도 살기, 온기, 열기, 한기, 취기, 탁기, 분위기등 참으로 기와 관련된 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기가 막상 무엇이냐고 물어 올 때면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우리 도인들 사이에서 흔히들 기도하다 기운을 받는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만 그것을 받고 안 받고 전에 도대체 그 기운이라는 것이 무엇이냐고 그 기가 무엇이냐고 물어 올 때면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아마도 기에 대한 느낌이나 경험 등은 모두 가지고 계시겠지만 그것을 설명하는 말은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흔히들 중국을 포함한 일본과 우리 나라를 기문화권에 속해있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서는 기가 생활의 중심이 되어왔다는 말일 것입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기는 이야기 되어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의 내용이 워낙에 방대하고 복잡한 관계로 알것같으면서도 실제로는 아리송하게 만든 것입니다.
정리해서 알아보기로 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