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② 타 종교에 대한 배타성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다. 내가 믿는 종교가 가장 훌륭하다는 것은 종교의 본질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러한 생각이 무척 강하다. 이는 더욱 심화되어 교회나 절의 경우 내가 다니는 교회, 절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며, 같은 믿음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교회, 절은 기피하는 사례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③종교의 본질에 심취하기 보다는 표면에 나타나는 것을 중시하는 성향이 강한 것이다. 이는 교회나 절의 화려함에서 볼 수 있다.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교회가 서양이 아닌, 한국의 서울 수도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이렇게 겉으로 보이는 것이 화려할수록 손쉽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외면적으로 화려한 점이 종교의 경제적인 면과 연관성이 있는 것인지 그들의 속마음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한국의 교회를 수식하는 말 중 ‘최대, 최고’가 많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4. 바람직한 종교관에 대한 나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