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2. 저 서
《행동의 구조》:최초의 저서. 1938년에 완성되었지만 그 이듬해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기 때문에 즉시 출판되지 못하고 1942년에 가서야 빛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메를로 퐁티는 「형태」나 「구조」라는 개념에 의존하여 당시의 인식론적 논쟁에 가담한다. 그러나 그의 목적은 생리학이나 심리학적 인식론을 확립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들 개념이 요구하는 철학적 의미를 고찰하려는 것이다.
《지각의 현상학》:대표적인 저서. 그가 레지스탕스 그룹인 「사회주의와 자유」에 가담하여 활동하는 시기에 집필하여 1945년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기 직전에 출판했다. 이것에 의해 사르트르, S.de 보부아르 등과 더불어 무신론적 실존주의의 대표적 이론가가 되었고, 실존주의적 양의성(兩義性)의 입장이 철저해졌다.
《휴머니즘과 테러》:1947년에 케슬러의 소설에 대한 비판이자 1937년 모스크바에서 있었던 재판에서의 부하린의 증언에 대한 분석이기도이다.
《현대》: 종전후에 사르트르와 함께 창간하여 철학, 정치, 예술 등에 관한 논문들을 발표하면서 이것들을 모아 《의미와 무의미》라는 단행본을 출판했다.
《변증법의 모험》: 1955년에 출판. 사르트르의 철학과 정치적 입장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마르크스의 역사철학이 지니고 있는 결함들도 폭로한다.
《가시적인 것과 비가시적인 것》:그가 세상을 떠남으로 인해 미완성의 원고가 되었는데 1964년 그의 계획과 비망록을 묶어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