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라다크인들은 꼭 필요한 만큼의 노동과 휴식, 공동체 생활을 누리며 살아간다. `진보`된 사회와 비교하면 불편하기 짝이 없는 생활이지만, 조급함이 없고, 남과 자신을 비교해서 시기하는 일도 없다. 서로가 상대방을 도움이 되는 존재로 여기기 때문에 사소한 말다툼 한번 하는 일이 없다.
필요한 것은 모두 자연을 통해 얻을 수 있고, 그리 풍족하지는 않지만 절대 낭비하는 일이 없어 부족함을 느끼지는 않는다. 이러한 라다크인들의 제한된 자원을 조심스럽게 쓰는 검약정신은 자연에 대한 성공적인 적응의 결과이다. 환경을 정복하려는 시도 끝에 한계에 직면하게 된 `진보`사회와는 달리 그들은 자연적 환경의 제약을 받아들이는 태도로써 완전한 자립을 이뤘던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고, 그 메시지는 라다크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정열에 찬 명료한 묘사를 통해서 이 책은 진보의 개념 자체를 묻고, 현대 산업사회의 근원적인 병폐를 통렬하게 드러내지만, 그와 동시에 오늘날 사회적, 생태적 재앙에 직면한 우리 모두의 장래에 대하여 구체적인 희망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2.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생각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오래된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