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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이 인용한 비밀문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북(對北) 모의탄두 투하훈련(자료:NRDC 컨설턴트 한스 크리스텐센씨가 정보 자유법에 근거해 입수)= 1998년 12월 9일자 `제4전투항공단사(史)`에 따르면 이 항 공단은 이해 1월부터 6월까지 F15E 전투폭격기 24대를 동원,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모의탄두 탑재 및 투하훈련과 검열을 실시했다.
훈련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세이모어존슨 공군기지에서 출격해 남쪽으로 900㎞ 떨 어진 플로리다주 에이본파크 공군사격장에 BDU38 모형탄두를 투하하는 방식으로 실 시됐다.
`작전준비`, `핵무기 확인`, `핵무기 운용`의 3가지 훈련이 실시됐으나 구체적 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핵무기에 관해서는 9개 분야의 훈련을 실시했다. 처음 훈 련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검열에서 `불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최종 검열에 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이 훈련은 유사시 대(對)북한 군사작전계획인 「5027」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 로 북한의 화학무기사용에 대한 대응훈련도 실시됐다.
미국 본토에서 북한까지의 `장거리 핵무기 임무`를 가정해 AWACS와 KC135 공중 급유기 등도 참가했다.
미국은 1958년부터 33년간 주한미군기지에 핵무기를 배치했다. 크리스텐센씨가 입수한 1991년 10월 22일자 `제8전술전투항공단사(史)`에는 당시 주한미군기지에서 핵무기훈련을 실시한 사실이 기록돼 있다. 이 기록에 따르면 군산 공군기지소속 미 국 공군조종사가 무기수송, 핵공격, 대지(對地)공격전술의 3분야에서 공대지(空對地) 핵공격 훈련을 실시하고 검열을 받았다. 당시 군산기지에는 B61 핵탄두탑재기를 포 함, F16C와 D 48대가 배치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