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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깨관절 오십견
오십견은 팔·다리 등 어느 부위에서나 나타날 수 있지만 교사의 경우 어깨관절에 잘 찾아온다. 칠판에 글씨를 쓰느라 팔을 항상 높이 드는 등 어깨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해 그 부위의 조직에 염증이 생긴 탓이다. 염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 둘 경우 그 부위가 굳게 되어 혈액순환 저하, 근육감퇴로 이어져 일상활동에 지장이 오게 된다.
오십견 초기에는 움직임에 이상이 없고, 단지 통증만 있어 파스 등을 붙인 채로 버티게 되지만 점점 어깨 움직임에 제한이 있어 머리 빗기가 힘들거나 블라우스 뒷단추를 끼기가 힘들어지고 팔을 돌리기 어려운 등의 불편함을 겪게 된다.
치료는 일차적으로 통증의 완화를 목표로 하며 안정, 온열, 운동요법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어깨 근육 강화 운동이 기본이다. 철봉에 매달려 체중을 들어올리게 하는 운동이 좋다. 잠을 잘 때는 평소 많이 쓰는 어깨가 바닥에 눌리지 않는 자세를 취한다. 어깨 근육이 굳어졌다고 생각되면 팔 휘돌리기 운동이나 벽 따라 팔 올리기 운동 등 어깨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초기 증상이 찾아왔다면 틈날 때마다 가정용 다리미나 그와 비슷한 무게의 아령(1kg정도)을 손에 들고 자연스럽게 팔을 늘여 뜨려 흔들어 주는 추운동을 실시하도록 한다. 이때 운동은 반드시 온습포 등으로 열찜질을 한 후에 실시한다. 관절 주위의 인대나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키기 위함이다. 담배를 끊는 것도 통증을 줄이는데 좋으며 못 끊으면 비타민 제제를 먹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