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텍스트에 관한 연구는 이미 고대에서부터 있어왔다. ‘텍스트’라는 말은 여러 분야에서 쓰이고 있지만, 텍스트 이론에서 말한는 텍스트의 개념은 일반적인 의미의 텍스트와는 다르다.
텍스트는 어떻게 구성되어 지느냐에 따라서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텍스트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묻는 것은 의미론, 언어외적인 맥락에서 텍스트의 기능이 가능한가를 묻는다면 그것은 화용론에 속한다. 또한 텍스트의 의미가 어떻게 통사론적으로 표현되어 지는가의 문제는 텍스트 통사론의 영역이다. 문장 음성학과 유추해서 음성학적 특성들과 통사론적인 텍스트를 연구하는 것은 음성학이다. 이와 같이 텍스트는 국어학의 갈래 아래에서 여러 가지로 해석되고 있으며, 텍스트 이론은 언어학 뿐만 아니라, 문학, 수사학, 기호학, 인지과학, 심리학 등 여러 학문 분야와도 관계를 맺고 발전하고 있다.
더욱이 외국어 교육 및 작문 교육에 있어서는 텍스트 이론의 응용이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바가 크다. 최근에는 언어학의 내부에서 개별 문장들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자들을 밝혀내는 것을 그 과제로 삼게된 학문의 새로운 분야가 태동하게 되었다. 이것은 텍스트가 단순한 문장들의 집합체가 아닌 텍스트가 전체 문법의 출발점이라는 견해로 집약된다.
그러나, 아직 일반적으로 공인된 텍스트의 정의는 없으며, 어떤 학문원리의 대상규정은 대상들의 특성에 의해 정해질 뿐 아니라 학자들의 그때 그때의 연구 목표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는 텍스트의 개념과 언어학적, 문학적, 기호학적 관점에서 텍스트의 여러 조건들을 소개하고 결론에 이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