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3)기원과 현재
태초에 인간들은 자연요소들을 두려운 것으로 인식, 이를 다스리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절대자의 존재와 신화, 전설 등이 등장하였다. 디오니소스는 제우스의 아들로써 탄생, 사망, 부활이라는 인생의 순환과 계의 변화에 관계있는 신이다. 로마 신화에서는 바커스라고도 하며 주신, 다산을 상징하는 신이다. 연극의 발생은 이 디오니소스 신을 찬양하는 축제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축제는 흔히 풍요를 기원하는 행사로 경우에 따라 기득권층을 비판하는 전복적인 성격을 띠기도 한다. 그러면 굿은? 굿은 축제에 비해 제의적인 성격이 강하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고전주의 연극이란 고대 그리스(희랍) 및 로마의 연극이다.
그리스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교량적 위치로 인해 동서양 문화를 골고루 받아들였다. 희랍신화에 등장하는 무수한 신들은 유일신이나 절대신이라기보다는 인간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는 신들이기에 훌륭한 연극적 소재가 되었다. 그들은 우주의 중심적 존재는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인본주의, 즉 신과 인간의 합일점을 추구하였다. 삶의 진실에 있어서도 보다 이면에 존재하는 무언가의 본질을 파악하려 했다. 그들에게 있어 진실은 정형화되고 양식화된 것이었다. 이는 신과 인간과의 관계를 대립적인 것으로 것으로 이해하고 진실을 유동적인 것으로 보는 관점과는 사뭇 차이가 난다. 고전주의 연극은 그 기반으로 동,서양의 문화를 아우르고 있기는 하나 동양적인 요소가 좀 더 강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2. 연극을 어떻게 볼 것인가?
효과적으로 연극을 보는 방법. 스타일적인 면에선 열린 자세로 접근, 배우와 연기의 측면에선 등장목표를 얼마나 잘 이행하는가? 배우의 육체를 잘 조절.통제하는가에 초점을 두고 본다. 아울러 조화도 빠뜨릴 수 없는 요소가 될 것이다. 또한 연극의 요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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