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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경기 회복을 위해 이자율을 낮춰야 했으나 유럽통화제도(EMS)의 환율메커니즘(ERM)이 발목을 붙잡고 있었다. 영국은 고민 끝에 92년 9월 16일 ERM을 탈퇴했다. 이날을 ‘검은 수요일’이라 부른다. 이영조, “1992년 유럽환율기제(ERM)의 붕괴원인” , 경희대학교, 1994년
검은 수요일의 치욕을 치른 후부터 영국 경제는 호황국면을 맞았다. 이후 90년대 후반 영국 경제는 30년래 최저의 인플레이션에 실업률도 유럽국가중 최저수준이다. 무역수지도 적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97년 2월말 기준으로 영국의 실업인구는 1백 70만 여명으로 전체 노동력의 6.8%다. 이는 유럽 최저수준이었으며 98년 들어서도 실업자가 계속 감소해 4만 1천 1백 명이 추가로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당은 이러한 업적이 지난 17여년동안 대처리즘으로 불리는 영국 정부의 올바른 판단 때문이라고 한다. 영국 경제가 누리고 있는 현재의 호황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외국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과도한 사회복지정책 축소 등을 통해 이룩됐다는 것이 오늘날 영국인들의 공통된 평가다.
참고문헌
< 참 고 문 헌 >
- 김만수,「실업사회」, 도서출판 갈무리, 2004년 3월
- 박성준, “고학력 청년 실업의 원인과 대책” , 한국 경제 연구원, 2003년 9월
- 한국노동연구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실업실태 및 복지욕구조사결과보고서” ,노동부, 1999년
- 고용지원과, 「실업 대책 백서 1998-2002」, 노동부, 2003년 3월
- 경제통계국, “2004년 2/4분기 경영분석결과” , 한국은행, 2003년 6월
- 경제 정책 홍보단 ,「풀어쓴 우리 경제 정책」, 재정경제부, 2002년 9월
- 이영조, “1992년 유럽환율기제(ERM)의 붕괴원인” , 경희대학교, 1994년
- 정병순, “서울시 대졸 실업의 실태와 대응방안” , 서울시정개발연구원, 2003년 9월
- {매경 Economy}, 2003년 9월 3일자